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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장려금 신청대상자 안내문 못 받아? 어플 ‘알바북’으로

 

코로나 19의 여파로 구직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실직급여뿐만 아니라 근로장려금신청방법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근로장려금 신청대상자로 안내문을 받지 못해 국가에서 제공하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는 알바 소득자들도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르바이트 등으로 인한 일정 소득이 발생했으나 근로장려금 신청대상자로 안내문을 받지 못했을 때 소득 내역을 스스로 입증해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앱 서비스인 ‘알바북(Albabook)’이 출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근로장려금’은 정부가 저소득층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노동을 통해 일정 소득이 발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5월 안내가 발송된다. 따라서 알바 소득이 있다면 국가지원금인 근로장려금 신청이 가능하며 알바북 앱을 설치해 수령 가능한 금액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근로장려금 신청을 위해서는 근로장려금 신청서와 알바소득 등 근로소득에 대한 법정 입증 서류가 필요하다. 이에 알바북 어플은 근로장려금 신청서와 법정 소득증빙을 스스로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업주가 폐업, 연락 두절, 원거리 거주, 알바 사실 부인(기억 못함) 등의 경우에 대비해 알바 중 또는 알바 소득을 수령할 때마다 소득확인서(지급일자, 지급액, 서명 등)를 사전에 구비해 줌으로써 이듬해 5월 장려금 신청 시 소득자료가 누락돼 신청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돕고 있다.

물론 가급적이면 본인 계좌로 알바비를 수령하는 것이 권장된다. 사업주가 알바비 지급 사실을 기억하지 못해 지급 사실을 부인하는 경우 등에 사례에서 현금으로 수령 시 세무서에서 장려금 지급을 제외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계좌이체 등을 통해 수령하는 것이 현명하다.

모든 알바 근로자의 필수 앱으로 평가 받고 있는 알바북은 소득 관리를 비롯해 수령 가능액과 자가 테스트, 신청서 및 소득증빙 서류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손쉽게 알바 소득 관리와 더불어 근로장려금 신청서 작성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알바북 앱을 통해 아르바이트로 소득이 발생하면 수령 금액을 입력하고 알바 장소 등 관련 정보를 함께 작성할 수 있으며 매년 5월, 알바북으로 근로장려금 수령 가능한 금액과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장려금 신청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근로장려금 신청에 필요한 근로장려금 신청서와 소득증빙 서류를 자동 완성해 제공하므로 알바 소득 셀프 입증이 가능하며 세무서에 직접 팩스로 전송하면 근로장려금 신청이 간편하게 완료된다.

알바북 앱은 정기신청(5월 신청 또는 5월에 신청 못한 경우 6월~11월까지 신청 가능하며 수령금의 90%만 지급) 분에 대해서만 지원하고 있으며 근로장려금 수령 시기는 5월 신청 분은 9월 중 지급되며 5월 30일 이후 신청된 장려금의 경우 신청 월이 지난 후 최대 3개월 이내에 지급된다. 신청한 근로장려금은 신청 시 기재한 본인의 계좌번호로 송금된다.

알바북 관계자는 “매년 근로장려금신청방법에 이목이 집중되는 반면 알바 소득자들이 소득 증명에 어려움을 겪으며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알바북 어플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해당 어플은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어디서든 다운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알바북 앱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로 가능하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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