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사진=김병진 기자]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30일 오전 11시 50분께 대구 달서구 대구수목원 뒤편 삼필봉 등산로에서 A(71)씨가 하산하던 도중 다리를 다쳐 119구조대 및 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
A씨는 왼쪽 다리가 골절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A씨는 혼자 산에서 내려가다가 발을 헛디뎌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다.
소방 관계자는 “등산객은 발목과 허리 등 충분하게 몸을 푼 후 산에 오르기를 바란다”며 “중장연층은 하산할 경우에는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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