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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세븐(All7)’ 일본 마쿠아케 펀딩서 7억 원 ‘대박’
세토웍스, 국내 최초 5개국 펀딩 운영 성과 가시화

글로벌 펀딩 에이전시 주식회사 세토웍스는 최근 종료한 마쿠아케(Makuake) 펀딩에서 국내 중소기업 피앤제이(대표 장보원)의 ‘올세븐(All7)’ 이 6,315만 엔(약 7억 3천여만 원)의 크라우드펀딩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29일 마쿠아케에서 종료한 올세븐 목걸이형 선풍기]

일반적인 휴대용 선풍기의 불편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올세븐 프로젝트는 한국 와디즈에서 약 1억여 원의 펀딩 실적을 거두었다. 이후 글로벌 펀딩 에이전시 세토웍스와의 협업으로 일본 마쿠아케에서 7,894%의 달성률을 기록했고, 8,163명의 서포터에게 펀딩을 받는 엄청난 실적을 거뒀다. 이런 펀딩 실적은 도쿄 증시에 상장된 마쿠아케의 7년간의 수만 개 프로젝트 중 전체 18위에 해당하는 펀딩 기록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조범진 세토웍스 글로벌 마케팅 이사는 “제품의 혁신성과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해외 펀딩의 핵심은 각 국가에 적합한 마케팅을 기획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플랫폼의 담당 매니저들과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말하며 “국내 중소기업의 멋진 제품들이 세토웍스의 축적된 데이터와 노하우와 만나 해외 진출의 실패 확률을 최소화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세토웍스 조충연 대표는 “올세븐 프로젝트가 일본에서 한국보다 일곱 배 많은 금액의 펀딩에 성공한 원인에 대해 “데이터에 따른 펀딩 오픈 타이밍, 공격적 마케팅, 그리고 최근 코로나로 인한 여름에 마스크를 써야 하는 물리적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것이 유효했다”고 언급하며 “하지만 무엇보다도 제조사와의 소통, 그리고 일본 현지 스태프들의 현지 마케팅과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도 펀딩 성공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충연 대표는 코로나19가 잠잠해지지 않는 가운데 “비대면을 선호하는 소비 경향이 이어지고 있어 해외 펀딩을 통한 구매는 더욱 늘어나리라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주식회사 세토웍스는 국내 최초로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한국에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펀딩을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중소기업의 수출이 줄고 있는 가운데 5월 현재까지만 100만 달러가 훌쩍 넘는 국내 중소, 스타트업의 해외 펀딩과 수출을 돕고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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