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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뉴스24팀] 확장적 재정운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증세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증세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26일 기자들을 만나 “어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증세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재원 마련 방안과 관련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의 ‘뼈를 깎는 지출 구조조정’을 여러 번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방안은 경제 중대본에서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가 편성하고 있는 3차 추가경정예산안 규모에 대해서도 “총액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다만 앞서 발표한 그린뉴딜 예산 등은 3차 추경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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