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청와대 의전비서관에 내정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연합] |
[헤럴드경제=뉴스24팀]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청와대 의전비서관에 내정된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탁 자문위원은 문재인정부 출범과 함께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1월 사직했다. 그는 1년 4개월 만에 비서관으로 한 단계 승진해 청와대에 복귀하게 됐다.
탁 자문위원은 공연기획 전문가로,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선거캠프에서 토크콘서트 등 행사를 주도했으며 정부 출범 이후에도 대규모 기념식 등 대통령 행사를 기획했다.
국민소통수석실 산하 홍보기획비서관, 춘추관장 등 2개 비서관 인사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기획비서관에는 한정우 현 춘추관장이, 춘추관장에는 김재준 제1부속실 선임행정관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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