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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3000억원 회사채 발행 추진 KCC, 수요예측서 흥행 참패
3년물로 1500억원 모집에 900억원만 들어와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최대 3000억원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던 KCC가 수요예측서 흥행에 참패했다.

25일 IB업계에 따르면 KCC는 수요예측에서 총 900억원의 자금만 들어왔다.

올해 8월 900억원, 9월 11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오는 KCC는 차환을 위해 발행을 추진하려 했으나 발행에 큰 차질이 생겼다.

A급 회사채의 미달은 앞서 있었으나 AA급의 미달은 다소 의외의 결과다. 이에 발행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의 부담이 커졌다.

증권사 관계자는 "회사채 시장 전반의 안 좋은 분위기로 투자기관이 예상만큼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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