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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탁원, 부산시에 긴급구호…임원진 급여 기부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 사진)이 온누리 상품권 1억원을 부산시에 전달하고 임원진 급여를 기부하는 등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4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내 소상공인·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1억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부산시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종합사회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에 분배돼 소상공인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 물품을 구매하는 데에 쓰인다.

예탁결제원은 또 부산지역 자가격리자 생활유지를 지원하는 1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예탁결제원 임원진은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급여 30%를 코로나19 위기극복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기부금은 KSD나눔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에 지원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3월에도 예탁결제원 나눔재단을 통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대구지역에 긴급 구호자금 3000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임원 및 부서장 50여명은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에도 동참한 바 있다.

이명호 사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부산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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