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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민주당 잘못 …윤미향 이야기 막았어야”

  • ”민주당 윤미향 당선인 대처 잘못하고 있어”
    “당 차원의 조사·해명 들어본 뒤 대처 했어야”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 논란의 시작점 될 것”
    “청와대로 논란 튈 수도…검찰수사 기다려야”
  • 기사입력 2020-05-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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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생당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박지원 민생당 의원은 25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정의기억연대 전 이사장)의 의혹과 관련해 “현재 민주당이 잘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사실을 파악하고자 했다면 윤미향 당선인을 불러서 불필요한 이야기 안하게 했어야 했다”며 “본인이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당에서 선을 긋고 해명한 후에 활동하게 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 당선인이 계속해서 인터뷰를 하고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하니 의혹이 증폭되고 새로운 부정이 나왔다”면서 “먼저 본인에게 물어본 후 ‘기다리자’고 당 차원의 입장을 내고 당선인 관리를 했으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국민감정과 민주당이 동떨어져 간다”며 “목포·광주 분들한테 물어봐도 30년의 정의연 업적은 높이 사나 언론에서 제기된 부정에 눈감을 순 없다고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오늘 대구에서 2시에 열리는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에 대해서 “논란의 또 다른 시작이 될 것”이라며 “윤 당선인은 갈 수도 없고 안갈 수도 없는 상황이지만 현실적으로 갈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정의연에 대한 검찰수사에 대해선 “본인이 해명하지 않는 한 검찰수사가 빨리 이뤄져서 그 결과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며 “잘못하면 이 사건이 청와대로 튈 수도 있다”고 민주당의 대처를 지적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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