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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대 IT 기업 IBM도 코로나19 넘지 못해...대규모 감원

  • -AI부서 등에서 수천명 일자리 잃을 것
    -22분기 연속 매출 감소에 코로나19발 실적 악화 더해져
  • 기사입력 2020-05-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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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글로벌 IT 기업 IBM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을 비켜가지 못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IBM이 대규모 감원을 한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IBM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많은 고객이 투자와 소프트웨어 대량구매를 미루면서 감원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달 새 최고경영자(CEO) 아빈드 크리슈나가 취임한 후 첫 대규모 감원이다.

IBM은 성명에서 “우리는 고부가가치 기술을 지속해서 조합하는, 유연성이 필요한 매우 경쟁적인 시장에 속해있다”면서 “감원은 기업의 장기적인 이익을 높이고자 결정됐다”고 밝혔다. 정확한 감원규모는 발표되지 않았다.

WSJ는 내부 소식통 등을 인용해 별다른 실적을 내지 못한 인공지능(AI) 제품 ‘왓슨’ 관련 부서를 비롯한 폭넓은 분야에서 감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통신도 감원대상에 오른 직원들의 말을 빌려 총 감원규모를 수천명으로 추산하면서 주로 북미지역 직원이 감원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코로나19로 원격근무가 확산되고 온라인 서비스 수요가 늘어났음에도 코로나19가 IT 업계에 타격을 입혔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전 세계 IBM 직원은 지난해 말 기준 35만2600명으로, 관련 업계는 IBM의 그간 실적 악화도 대규모 감원의 이유로 꼽고 있다. IBM은 최근 22분기 연속 매출이 줄어든 바 있다.

한편 코로나19 경기침체에 감원에 나선 IT기업은 IBM만이 아니다.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도 코로나19에 실적이 악화하자 21일 직원을 감축하고 임원의 기본급을 20~25% 삭감하기로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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