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롯데건설 제공]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3차를 재건축한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를 상반기 중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3개 동, 총 33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일반 분양분은 98세대다. 타입별로는 △49㎡ 6가구 △59㎡ 25가구 △84㎡A 39가구 △84㎡B 22가구 △107㎡ 6가구가 있다.

단지 외관은 외벽면 창호 사이의 콘크리트 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커튼월 룩으로 시공한다. 오픈 발코니와 옥상 구조물 특화도 적용된다. 외부 공간 조경은 놀이와 운동이 가능한 복합형 공간인 플레이그라운드와 사계절 볼거리와 휴식이 있는 수변공간인 워터라운지,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컨셉의 휴식 공간으로 꾸민다.

서울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및 센트럴시티 등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을 이용 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있다. 한강 주변 잠원 한강공원, 명주근린공원 등 녹지공간과도 인접해 있다.

커뮤니티센터는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 클럽라운지와 북카페,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탁구장과 GX룸, 코인 세탁실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아파트 실내에는 자동으로 공기 청정과 환기 기능을 할 수 있는 공기 청정 환기 시스템이 적용된다. 세대 내 거실등과 안방등에 밝기와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감성 조명 시스템도 선택할 수 있다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 분양관계자는 “교통과 쇼핑, 학군 등 강남 최상급 입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 관람은 홈페이지 분양 안내로 대체됐다.

롯데건설은 상반기 중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한국감정원 청약 사이트인 청약홈을 통해 1순위 해당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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