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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호재·인구유입 ‘양주 옥정신도시’ 인기 이어진다

- 옥정신도시, 7호선ㆍGTX 교통호재로 서울 접근성ㆍ투자가치 높아 관심 이어져
-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옥정신도시 내에서도 서울 강남 접근성 돋보여

부동산 규제 여파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는 가운데 비규제지역인 경기 북부 특히 양주 옥정신도시가 주목받고 있다. 각종 교통호재가 맞물리면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먼저 지난해 12월 지하철 7호선 연장 기공식이 열리며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1차로 도봉산에서 옥정지구까지 총 15.3㎞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향후 옥정에서 7호선 포천까지 19.3㎞구간도 추가로 연장이 추진된다.

게다가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양재~수원까지 74.2km를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현재 1호선이 정차하는 덕정역에 GTX가 개통 예정이며, 열차 이용 시 덕정에서 삼성까지 2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다는게 업계의 설명이다.

이렇다 보니 양주시 인구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인구 증감률 자료를 살펴 보면, 양주시의 경우 지난 해 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1년 동안 인구 유입율이 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눈에 띄는 인구 증가율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경기 양주는 서울과 거리가 있어 저평가 됐다는 인식이 많았지만 아파트가 점차 하나둘씩 들어서고 학교·상권 등 주거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사람들이 꾸준히 몰려오는 추세”라며 “특히 2017년 개통한 구리~포천 고속도로 이용시 구리까지 20분대, 강남권까지 약 40분대로 이동 가능해지면서 주거 선호도가 커진데다, 7호선 연장선 옥정역 이용 시 3정거장이면 서울에 도달할 수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양주 옥정신도시의 인기는 분양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9·20일 양일간 청약접수를 받은 제일건설㈜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는 1,05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765명이 청약에 참여하며 평균 6.4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달 청약을 받은 ‘양주회천 대방노블랜드’의 청약자 3,160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이러한 분위기 속 양주 옥정신도시에 한신공영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신공영은 5월 중으로 A17-2블록에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767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3~4인 가구가 특히 선호하는 전용면적 74~97㎡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는 양주 옥정신도시 내에서 서울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우선단지 인근의 7호선 옥정역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1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개통이 완료된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옥정IC부터 강남 청담역까지 약 4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또한 예정된 GTX-C노선이 개통하면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23분이 소요된다. 단지 앞 광역버스정류장에 잠실역까지 50분대에 도착할 수 있는 G1300번 버스도 정차한다.

단지는 전체 가구 중 76%가 정남향으로 배치된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또한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커뮤니티 시설도 우수하다. 골프장,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등의 커뮤니티 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밖에 다양한 테마공원과 놀이터, 조경시설이 야외에 조성되며 단지 주변으로 둘레길과 완충 녹지도 생길 예정이라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는 5.11 부동산 정책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1일, 정부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시행령 개정 완료되면 8월 이후부터는 해당 지역 민간택지에서 분양되는 모든 아파트는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반면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 전에 분양에 나서 소유권 이전 등기 전에 전매가 가능하다.

더불어 이 단지는 정부의 고강도 주택 규제를 피한 비규제지역 내 주거상품이라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무주택일 경우 70%가 적용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이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85㎡이하 분양물량의 60%와 85㎡초과 분양물량의 100%를 추첨제로 공급해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도 내집마련 기회의 폭이 넓다.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특히 학교와의 거리가 가까운 학세권으로 옥정6초등학교(예정)를 품은 초품아 단지인데다 옥정4중학교(예정)와 맞닿아 있고 도보거리에 위치한 옥정1고등학교도 2021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도보 5분 거리에 근린 상업용지가 자리잡고 있어 입주민의 편의성도 높다.

양주옥정신도시 한신더휴 견본주택은 양주시 옥정동 110-6번지에 5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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