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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당구 PBA 선발전 트라이아웃, Q스쿨 신청 접수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프로당구 PBA가 오는 7월 6일 2020-2021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발전격인 트라이아웃과 Q스쿨 대회의 출전 신청을 20~25일 접수한다.

트라이아웃은 ‘트라이아웃 1’과 ‘트라이아웃 2’로 나뉜다. 국내외 아마추어단체 등록선수와 동호인이 트라이아웃 1(5.28~29)에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과한 150여 명은 트라이아웃 2(6.2~8)에서 PBA 드림투어(2부) 129위 밖의 선수들과 경쟁한다.

여기서 생존한 50명이 Q스쿨(6.11~21)에서 1부 투어 출전자격을 놓고 드림투어 128위 안의 선수, 1부 투어에서 강등된 선수들과 마지막으로 겨루게 된다. 최종 선발자 규모는 우선등록과 외국인 선수 영입에 따라 유동적이다.

이 밖에 선발전 없이 PBA 1부 투어에 직행할 수 있는 ‘우선등록’ 자격도 발표됐다. 아마추어 기구인 대한당구연맹(KBF)의 랭킹 상위 10위 안 선수가 대상이다. 이달 28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11~30위 랭커는 직전단계인 Q스쿨에 직행할 수 있다.

해외 선수의 경우 전 시즌과 동일하게 우수 선수들을 대상으로 1부 투어 직행권을 경기위원회 권한으로 부여한다.

한편 PBA는 KBF와 협의 중인 상생 합의의 대원칙은 유지하되, 세부 방침은 KBF와 소속 선수들간 조율이 필요하다고 보고 KBF가 내부적인 합의를 도출해 내는대로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PBA는 이번 시즌 하반기부터 2부 투어 출전자격을 갖추지 못한 선수들을 위해 우승 상금500만원 규모의 3부 투어를 운영하고 빌리어즈TV를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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