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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유치원생 40% ‘긴급돌봄’…초등학생은 5% 이용
유치원생 3만559명, 초등학생 2만2620명 이용
지난 6일 경남 김해 관동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이 마스크를 낀 채 거리를 두고 앉아 돌봄교실 수업을 듣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 유치원생의 40%가량이 ‘긴급돌봄’을 이용해 등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초등학생은 약 5%가 긴급돌봄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779개 유치원이 운영하는 긴급돌봄을 이용한 유치원생은 3만559명으로, 전체 유치원생(7만5986명)의 40.2%에 달했다.

또 591개 초등학교의 긴급돌봄 이용 학생은 2만2620명이었다. 서울의 전체 초등학생이 42만명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전체의 5%가량이 긴급돌봄을 이용하는 셈이다.

또 황금연휴 기간이던 지난 4일과 연휴 전이었던 지난달 23일에는 각각 전체 유치원생의 23.3%(1만7714명)와 30.2%(2만2931명)가 긴급돌봄을 이용했다. 초등학생은 각각 1만6892명과 2만654명이 긴급돌봄을 이용해 전체의 5% 미만을 차지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지자 오는 13일 고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등교를 각각 일주일 순연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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