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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빛소프트-T3엔터, 교육 자회사 ‘한빛에듀테크’ 설립


한빛소프트와 모회사인 T3엔터테인먼트가 교육사업 진출을 위한 연합전선을 구축했다.
 



이와 관련해 한빛소프트와 T3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종합 교육사업 전문 자회사인 '한빛에듀테크'를 설립하고 법인등기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신규 법인 설립의 배경에는 에듀테크 시장의 성장세가 숨어있다. 최근 온라인 개학으로 학사일정이 대체되고 홈스쿨링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면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코로나19에 따른 산업별 영향분석'에 따르면, 2017년 4조 원 수준의 에듀테크 시장은 올해 10조 원 규모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양사는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교육사업 경쟁력 및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각오다.

에듀테크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인 한빛에듀테크는 주요 교육제품의 핵심 개발을 맡아온 T3엔터테인먼트와 교육사업 진행을 담당한 한빛소프트의 역할을 총괄한다. 아울러 한빛소프트 역시 음성인식 인공지능을 비롯한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스마트 영어학습 앱 '오잉글리시'의 지차체 및 교육청 도입 등 기존 사업과 오픽 앱, 신규 코딩교육 등 신 사업 전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오잉글리시'와 '오차이니즈'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혼자서 외국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트레이닝 시스템이다. 디바이스 제한 없이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는 표현들을 익히며, 추가비용 없이 매일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 영어회화도 가능하다. 또한 반복연습을 통한 음성판정과 오답노트 기능으로 발음을 체크하고 교정할 수 있다.

한빛에듀테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혁신적인 교육 서비스 모델을 폭넓게 고객분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우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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