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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 껍질로 만든 타피힐피거 스니커즈
-동물 가죽 대신 대체 소재 활용한 스니커즈
-데님 팬츠·스커트와 어울리는 캐주얼한 신발
타미힐피거 ‘애플스킨 스니커즈’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사과 껍질을 재활용해 만든 타미힐피거 ‘애플스킨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모든 것을 수용하고 어떤 것도 낭비하지 않는다’는 타비힐피거 본사 방침에 따라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독특한 스니커즈를 제작했다.

한섬은 동물의 가죽이나 털 대신 대체 소재인 사과 껍질을 재활용해 만든 애플스킨 스니커즈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던하고 베이직한 스타일의 스니커즈로 텅(신발끈 안쪽 부분) 부분에 타미힐피거 로고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화이트와 네이비로 출시됐다. 또한 데님 팬츠·스커트·슬랙스 등과 스타일링하기 쉽다. 현대백화점 목동점・대구점 등 전국 타미힐피거 풋웨어 매장과 H패션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섬 관계자는 “타미힐피거 본사의 방침에 맞춰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애플스킨 스니커즈를 출시했다”며 “전체 소재의 24%가 사과껍질을 재활용한 비건 가죽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타미힐피거 미국을 대표하는 캐주얼 브랜드로, 남성·여성·키즈·청바지·슈즈 라인 등이 있다. 전 세계 65개국 9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지난 2003년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한섬이 현재 총 22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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