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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최연소 코로나19 확진 아기, 입원 38일 만에 무사 퇴원
생후 45일에 감염 확인
부모와 같은 병실서 치료받아
경북 경주 동국대경주병원 출입문. 8일 병원에 따르면 국내 최연소 확진자 아기를 포함한 일가족 세 명이 이날 오후 퇴원했다. [연합]

[헤럴드경제] 생후 45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아기가 무사 퇴원했다.

8일 동국대 경주병원에 따르면 병원 음압격리병동에서 치료를 받아온 일가족 환자 3명이 퇴원했다. 가족 중에는 생후 45일에 감염이 확인된 아기도 있다.

올해 1월 15일에 태어난 아기는 지난 2월 29일 엄마와 함께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아빠도 감염 사실이 확인돼 가족이 같은 병실에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는 코로나19 증상이 사라진 뒤 24시간 간격으로 두 차례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와 병원을 나서게 됐다.

동국대 병원 측은 “부모가 퇴원하면서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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