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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숭실대, 학생들이 설계하는 두드림(Do Dream)학기제 공모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대학교육혁신원(원장 장경남)이 주관해 한 학기간 일정 학점을 인정받으며 학생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두드림(Do Dream)학기제에 참가할 학생들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숭실대는 전국 대학 최초로 8개 학기 중 1개 학기를 해외 봉사, 현장실습, 해외연수 등의 경험을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7+1프로그램’을 2011년부터 운영해 왔다. 2020학년도 1학기부터는 기존 제도를 확장 개편해 다양한 개개인의 경험을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방안으로 ‘두드림 학기제’를 운영중이다.

‘두드림 학기제’는 학생들의 자율성을 살리고, 휴학이나 추가 학기 이수 등 졸업 학기 연장 없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됐다.

2020년 1학기에는 ▷웹 기반의 멀티 플레이어 3D게임 제작 ▷기계학습을 이용한 태양광 어레이의 고장 검출 시스템 개발 ▷유튜브 마켓 채널 개발 ▷온라인 마케팅 개발 ▷기독교적 정체성을 살린, 여성의 눈으로 본 묵상집 제작 등의 학생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두드림학기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학생이 직접 수행할 과제 및 지도교수를 선정해 활동계획서를 작성하거나 교수 진행 프로젝트에 참가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5월 1일까지이며, 펀시스템 홈페이지(fun.ssu.ac.kr)를 통해 가능하다. 두드림학기제에 참가가 확정되는 학생들은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시작하며 주차별 보고서, 중간보고서 및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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