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케이뱅크는 이사회가 1조1000억원 상당의 자본금 확충을 위한 신주발행을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6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약 1억1898만주(5949억원) 규모의 신주 발행으로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주주배정으로 현재 지분율에 따라 신주가 배정되며, 실권주 발생 시 주요 주주사가 이를 나눠서 인수하는 방식이다. 주금납입일은 6월 18일이다.

이번 유상증자 주금납입이 완료될 경우 케이뱅크 총 자본금은 1조1000억원대로 올라서게 된다. 6일 현재 케이뱅크 납입 자본금은 약 505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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