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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고성군, 코로나 19 소상공인 현대화사업 조기착수
군장병 외출금지·관광객 감소·매출부진여파
190개 업소 우선 사업대상자 선정

[헤럴드경제(고성)=박정규 기자]강원 고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달부터 시설현대화사업을 조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보다 한 달 보름이상 빨리 진행된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의 지속적 확산에 따라 관내 군 장병의 외출․외박 전면 중단과 관광객의 급격한 감소 등으로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대책이다.

지난 2월 28일까지 시설현대화사업을 신청한 업소는 총 240개소이다. 지난달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쳐 190개소를 우선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우선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50개소에 대해서는 강원도에 사업예산을 신청․추경에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군은 우선 사업대상자 190개소에 대한 사업선정 개별통보와 사업안내 등을 통해 시설현대화사업비 80%를 지급할 예정이다.

강원 고성군청.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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