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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2분기 청년기본소득’ 내달 8일 지급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성남시는 오는 7월 20일이던 ‘2분기 청년기본소득’을 5월 8일로 앞당겨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처다. 2분기 지급 대상자인 만 24세 청년 1만1000여 명에게 27억3000만원을 조기 지급한다. 1인당 25만원을 모바일이나 전자카드 형태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준다. 접수일도 두 달 정도 앞당겨져 오는 16~27일 신청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1995년 4월 2일부터 1996년 4월 1일 사이에 태어난 만 24세 가운데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경기도 거주 합산 10년 이상인 청년이다.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최근 5년간 주소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을 업로드해야 한다.

성남시청 전경.

성남사랑상품권을 모바일로 받으려면 본인 스마트폰에 지역상품권 앱 ‘착’을 설치해야 한다. 전자카드로 받으려면 신한카드사로 신청해 성남사랑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받은 지역화폐는 성남지역 모바일 가맹점 9112곳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대기업, 편의점, 온라인, 유해·유흥업종 점포는 제외한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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