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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경 봉쇄 34국, 국제선 중단·국적불문 차단 94國
각국 ‘코로나19’ 해외유입 차단정책 유형
한국 출국·입국한 ‘중국인 0명’ 진기록도
일본발 입국제한 193국…한국발 181국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코로나19’로 국경 봉쇄 까지 감행한 나라는 주로 아프리카, 남미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적 대처가 미흡할 수 밖에 없어, 이동제한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선 항공기 운항 중단, 공항 폐쇄를 포함해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차단한 나라는 94개국이었다.

6일 오후 외교부, 법무부 등에 따르면 국경봉쇄는 34개국, 확진자 발생국(211개국) 차단 3개국 등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외국인(출입국때 자국민 대우하는 외국인 제외) 입국 금지, 코로나 해외유입 차단 정책이 강화·확대되는 가운데, 지난 4일 우리나라로 입국했거나 우리나라에서 출국한 중국인이 단 한 명도 나오지 않는 진기록이 한중 수교(1992년)후 처음 나타나기도 했다.

한국발 입국제한 181개국, 일본발 입국제한 193개국은 5일 상황과 같았다. 다음은 세계 각 국의 외국인 입국 차단 유형.

부활절을 앞두고 사순시기에 돌입했지만, 여느해 같았으면 지구촌 크리스트교 신자들로 가득차 있었던 바티칸시국 성베드로 성당은 2020년 4월 6일 적막감만 감돌았다. [로이터 연합]

▶국경봉쇄= 가나, 가봉, 감비아, 과테말라, 기니비사우, 남수단, 니제르, 도미니카공화국, 르완다, 리비아, 마다가스카르, 모로코, 모리셔스, 민주콩고, 볼리비아, 부르키나파소, 세르비아, 수단, 수리남, 아이티, 알제리, 앙골라, 우간다, 차드, 칠레,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콜롬비아, 콩고공화국, 토코, 튀니지, 트리니다드토바고, 파라과이, 페루

▶모든 외국인 입국금지(1)= 그리스, 나미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니우에, 대만, 덴마크, 독일, 동티모르, 라오스, 라트비아, 러시아, 루마니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몬테네그로, 몰디브, 몽골, 미국령 사모아, 바누아투, 바레인, 벨기에,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부탄,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브라질, 브루나이, 사모아, 사이프러스, 상투메프린시페, 세이셸, 솔로몬제도, 스리랑카,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슬로바키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아르헨티나, 아이슬란드, 에스토니아,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오스트리아, 온두라스, 요르단, 이스라엘,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조지아, 체코, 카타르, 캐나다, 코스타리카, 쿠바, 쿠웨이트, 크로아티아, 키르기즈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파나마,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모든 외국인 입국금지(2): 공항폐쇄, 국제선 중단= 그레나다, 나이지리아, 벨리즈, 우즈베키스탄(이상 공항폐쇄)/ 네팔, 말라위, 미얀마, 베트남, 세인트루시아, 오만, 우루과이,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터키(이상 국제선 항공 운항 중단)

▶확진자발생국(211개국) 입국 금지= 레바논, 자메이카, 케냐

▶한국 체류-경유자 포함한 주요국 외국인 차단= 나우루, 라이베리아,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몰도바, 바하마, 사우디아라비아, 앤티가바부다, 아르메니아, 이라크, 일본, 중국(지역별 입국통제 상이), 팔레스타인, 보츠와나, 적도기니, 코모로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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