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전자’ 찍었는데, 코스피 왜 넌 오르질 못하니…이틀째 하락 2740대 후퇴 [투자360]
28일 국내 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가장 선호하는 주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지표인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 사이에 확산한 경계심으로 하락 마감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9.29포인트(0.34%) 내린 2,745.82에 장을 마치며 연이틀 약세를 이어갔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9포인트(0.07%) 내린 2,753.22로 출발해 약보합세를 이어가다 한때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이내 내림세로 돌아섰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5원 내린 1,346.2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이 239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81억원, 1585억원 순매수했다. 장 초반 순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은 오후 들어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엇갈리는 외국인·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