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미코바이오메드, 코로나19 진단 장비·시약 전 세계로 수출
미코바이오메드의 진단 시약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바이오 의료 진단업체 ㈜미코바이오메드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진 검사용 qPCR 분자 진단 장비와 고민감도 진단 시약을 수출하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의 분자진단 장비는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범용 장비와 동일한 방식의 RT-qPCR 분자진단 방식으로 1시간내 검사가 가능하다. 5개 이상의 세계 주요 기관에서 임상 테스트를 한 결과, 1시간내에 코로나19 확진이 가능한 시스템이 입증되었으며 장비 및 키트 가격까지도 저렴하다.

현재 많은 나라에서 주문이 이어지고 있는데 홍콩, 방글라데시, 세네갈을 시작으로 브라질, 에콰도르,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사이프러스 등에 선적을 완료했다. 또 이 진단 장비와 키트를 사용해 본 국가들의 추가 장비 및 시약 주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러시아, 케냐, 중동 등의 국가들에서도 신규 주문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신속·정확 분자 진단 장비를 세계 곳곳에 설치하고, 향후 코로나19의 종식 이후에도 자체 개발한 90여종의 각종 질병 진단용 전용 시약들을 다양한 지역과 여러 분야에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iks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