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구시,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우체국 등 현장 신청 시작
온라인 30만7000여건 접수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 긴급생계자금 현장 신청이 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온라인으로는 30만건 이상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3일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모두 30만 7000여건이 온라인으로 접수됐으며 이중 23만 7000여건이 우편수령을 선택했다.

시가 약 11%인 3만 3000여건에 대한 검증을 끝낸 결과 2만 2000여건은 지급대상으로 판명됐으며 9900여건은 비대상이다.

시는 1200여건은 추가 검증할 계획이다.

긴급생계자금 지급은 오는 10일 등기우편 발송을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규모는 1인 가구 5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70만원, 4인 가구 80만원, 5인 이상 가구 90만원 등이다.

50만원까지 정액형 선불카드, 50만원 초과 금액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대구시는 이날부터 행정복지센터, 대구은행, 농협, 우체국 등 544곳에서 현장 접수를 시작했다.

세대주 또는 세대원만 신청이 가능하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가급적 온라인 신청을 당부한다“며 “부득이한 현장접수 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