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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국제교류 중단 130개국↑…美, 일본 차단 검토
국경 봉쇄, 공항 폐쇄 계속 증가
세계 각 국 입국 제한 속속 강화
한국發 181국, 일본發 190개국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일부 국가 체류자에 한정해 입국을 금지시키다 국경봉쇄 등 전면 차단으로 강화하는 나라가 늘고 있다.

사실상 국제 교류를 전면 중단한 나라는 130개국으로 늘었다. 미국도 일본 출발 외국인의 입국을 차단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영국 런던의 한 도로변에 ‘집에 머물라’는 범국가적 캠페인 글귀가 대문짝만하게 걸려있다. [EPA 연합]

4일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정보공지에 따르면, 남아메리카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파라과이는 입국 통제에서 국경 봉쇄로 강화했다.

중국 내 입국 통제 지역은 중부의 산시성(山西省)과 남부의 장시성이 추가돼 총 28개 성·시·구로 확대됐다.

통가와 함께 하루 해를 가장 먼저 맞는 태평양의 니우에는 ‘일부 국가 체류자 입국금지’에서 ‘모든 외국인 차단’으로 정책을 강화했다. 파푸아뉴기니아도 최근 ‘모든 외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시작했다.

출입국때 자국민 처럼 대하는 나라를 제외한 모든 외국인을 차단하는 나라는 93개국, 국경봉쇄는 34개국, 확진자 발생국(4일 0시 현재 207개국) 체류자의 입국을 금지한 나라는 3개국이다.

한국발 입국제한은 181개국, 일본발 입국제한 190개국이다. 외교부는 반드시 해외에 가야할 일이 생겼을 경우, 방문하려는 국가.지역 관할 우리 공관(대사관.총영사관.출장소.분관 등) 홈페이지, 해당 정부 공식홈페이지 등을 사전에 필수적으로 참고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한국 체류자를 포함한 외국인의 입국을 통제하는 나라.

▶입국금지 아시아태평양: 나우루, 네팔(모든 외국인, 국제선 중단), 뉴질랜드(모든 외국인), 니우에(모든 외국인), 대만(모든 외국인), 동티모르(모든 외국인), 라오스(모든 외국인),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마카오(모든 외국인), 말레이시아(모든 외국인), 몰디브(모든 외국인, 도착비자 발급 중단), 몽골(모든 외국인), 바누아투(모든 외국인), 베트남(모든 외국인, 국제선 중단), 부탄(모든 외국인), 브루나이(모든 외국인), 사모아(모든 외국인), 미국령 사모아(모든 외국인 입국전 하와이 2주간 체류 검사), 솔로몬제도(모든 외국인), 스리랑카(모든 외국인), 싱가포르(모든 외국인), 인도네시아(모든 외국인), 일본(한,미,중 등 73개국), 중국(필수업무외 모든 외국인 비자,거주권 중단=28개 지역 마다 요건 차이:간쑤성, 광둥성, 광시좡족자치구, 구이저우성, 네이멍구자치구, 닝샤후이족자치구,랴오닝성, 베이징시, 상둥성, 산시성陝西省, 산시성山西省, 상하이시, 신장위구르자치구, 쓰촨성, 윈난성, 장시성, 장쑤성, 저장성, 지린성, 충칭시, 텐진시, 푸젠성, 하이난성, 허난성, 허베이성, , 헤이룽장성, 후난성, 후베이성), 쿡제도(모든 외국인), 키리바시, 태국(모든 외국인), 투발루, 통가(모든 외국인), 파푸아뉴기니(모든 외국인), 피지(크루즈 입항금지), 필리핀(모든 외국인), 호주(모든 외국인), 홍콩(모든 외국인)

▶입국금지 미주: 과테말라(국경봉쇄), 그레나다(공항폐쇄 사실상 모든 외국인 차단), 도미니카공화국(국경봉쇄), 바하마, 벨리즈(모든 외국인, 공항폐쇄), 볼리비아(국경봉쇄), 브라질(모든 외국인), 세인트루시아(국제선 운항중단, 모든 외국인), 수리남(국경봉쇄), 아이티(국경봉쇄), 아르헨티나(모든 외국인), 앤티가바부다, 에콰도르(모든 외국인), 엘살바도르(모든 외국인), 온두라스(모든 외국인, 통행금지), 우루과이(모든 외국인, 국제선 운항 중단), 자메이카(확진자 발생국), 칠레(국경봉쇄), 캐나다(모든 외국인, 미국제외), 코스타리카(모든 외국인), 콜롬비아(국경봉쇄), 쿠바(모든 외국인), 트리니다드토바고(국경봉쇄), 파나마(모든 외국인), 파라과이(국경봉쇄), 페루(국경봉쇄),

▶입국금지 유럽+구소련: 그리스(非EU 모든 외국인), 네덜란드(非EU,非쉥겐 모든 외국인), 노르웨이(모든 외국인), 덴마크(모든 외국인), 독일(非EU 모든 외국인), 라트비아(모든 외국인), 러시아(모든 외국인), 루마니아(모든 외국인), 룩셈부르크(모든 외국인), 리투아니아(모든 외국인), 몬테네그로(모든 외국인), 몰도바(외국인 육로입국 금지), 벨기에(모든 외국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모든 외국인), 북마케도니아(모든 외국인), 불가리아(非EU,非쉥겐 모든 외국인), 사이프러스(모든 외국인), 세르비아(국경봉쇄), 스웨덴(EEA,스위스 제외 모든 외국인), 스위스(모든 외국인), 스페인(非EU,非쉥겐 모든 외국인), 슬로바키아(모든 외국인), 아르메니아, 아이슬란드(모든 외국인), 에스토니아(모든 외국인), 오스트리아(非쉥겐 모든 외국인), 우즈베키스탄(모든 외국인, 공항폐쇄), 우크라이나(모든 외국인, 국제여객 중단), 이탈리아(관광목적 모든 외국인), 조지아(모든 외국인), 체코(모든 외국인), 카자흐스탄(모든 외국인, 국제선 항공 운항 중단), 크로아티아(非EU, 非쉥겐 모든 외국인), 키르기즈스탄(모든 외국인), 터키(국제선 항공편 운항 중단, 사실상 모든 외국인 차단), 투르크메니스탄(모든 외국인), 포르투갈(非EU 모든 외국인/ 스페인과의 이동 제한), 폴란드(모든 외국인), 프랑스(非쉥겐, 非EU 모든 외국인/ 주변국 육로입국), 핀란드(모든 외국인), 헝가리(모든 외국인)

▶입국금지 아중동(중동+지중해 인근 북아프리카): 레바논(확진 발생국), 리비아(국경봉쇄), 모로코(국경봉쇄), 바레인(모든 외국인), 사우디, 아랍에미리트(환승객 제외 모든 외국인), 알제리(국경봉쇄), 오만(모든 외국인, 국내-국제선 모든 항공 운항 중단), 요르단(모든 외국인), 이라크, 이스라엘(모든 외국인), 카타르(모든 외국인), 쿠웨이트(모든 외국인), 튀니지(국경봉쇄), 팔레스타인

▶입국금지 중-남 아프리카: 가나(국경봉쇄), 가봉(국경봉쇄), 감비아(국경봉쇄), 기니비사우(국경봉쇄), 나미비아(모든 외국인), 나이지리아(모든 외국인, 공항폐쇄), 남수단(국경봉쇄), 남아프리카공화국(항공,항만,육로 중단, 사실상 모든 외국인), 니제르(국경봉쇄), 라이베리아, 르완다(국경봉쇄), 마다가스카르(국경봉쇄), 말라위(국제선 운항 중단, 사실상 모든 외국인 차단), 모리셔스(국경봉쇄), 민주콩고(국경봉쇄), 보츠와나, 부르키나파소(국경봉쇄), 상투메프린시페(모든 외국인), 세이셸(모든 외국인), 수단(국경봉쇄), 앙골라(국경봉쇄), 우간다(국경봉쇄), 적도기니, 차드(국경봉쇄), 카메룬(국경봉쇄), 케냐(확진 발생국), 코모로, 코트디부아르(국경봉쇄), 콩고공화국(국경봉쇄), 토코(국경봉쇄, 수도 폐쇄)

▶기타조치= 미얀마(대구-경북 만 입국금지)/ 미국섬지역(사이판,괌,하와이), 바베이도스,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세인트키츠네비스,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타지키스탄, 모리타니아, 부룬디, 베냉, 세네갈, 시에라리온, 에리트리아, 에티오피아, 탄자니아(이상 입국자 격리)/ 방글라데시, 인도, 캄보디아, 파키스탄, 폴리네시아(프랑스령), 가이아나, 멕시코, 베네수엘라, 몰타, 슬로베니아, 알바니아, 영국, 기니, 말리, 모잠비크, 잠비아, 짐바브웨,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상 입국자 검역강화 등 조치)

※EU 회원국(27개) : 그리스,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라트비아, 루마니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몰타, 벨기에, 불가리아, 사이프러스, 스웨덴,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일랜드,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크로아티아 (非쉥겐협약 가입국=루마니아, 불가리아, 사이프러스, 아일랜드, 크로아티아)

※쉥겐협약 가입국(26개) :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리히텐슈타인, 몰타, 벨기에, 스위스, 스웨덴,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非EU 회원국=노르웨이, 리히텐슈타인, 스위스, 아이슬란드)

※속령 또는 국제규약상 국가가 아닌 공동체이지만, 자치권을 행사하며 사실상의 국가 기능을 하는 지역도 ‘국가’로 표현.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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