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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8곳서 2900여가구 청약…검단신도시선 동시접수 ‘맞대결’
견본주택 개관 4곳·당첨자 발표 9곳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4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2900여가구의 청약이 진행된다.

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6~12일 전국 8곳에서 총 2914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와 계약은 각각 9곳에서 진행된다.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는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 ‘검단신도시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가 같은 날 청약접수를 받아 맞대결을 펼친다.

우미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동 검단신도시 AB12 블록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 59~84㎡, 4개동, 총 437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이 2024년 들어선다.

대방건설은 같은 날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 59~84㎡, 7개동, 총 722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도보 거리에 인천지하철 1호선 101역이 2024년 개통된다.

현대건설은 8일 대구 중구 도원동 3-11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주거용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과 아파트 894가구 등 총 115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과 가깝다.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84㎡는 침실 3개, 욕실 2개, 주방, 거실 등을 갖췄다. 전 실에 외부 테라스와 거실 광폭창도 적용된다.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총 4곳으로, 모두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부산 사상구 덕포동 ‘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 센트럴’은 사이버 견본주택 운영과 함께 사전예약을 통해 실물 견본주택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한다.

한라는 9일 인천 부평구 부평동 608번지 일대에 지어지는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 39~84㎡, 4개동, 총 385가구 규모다. 일반분양분은 96가구다. 인천지하철 1호선과 경인선 환승역인 부평역 역세권 단지이며, 부평역 상권과도 가깝다.

호반건설은 10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호반써밋 목동’(신정2-2구역 재개발)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전용 39~84㎡, 7개동, 총 407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2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에서는 신서중, 남명초, 양명초 등이 가깝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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