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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성모병원 퇴원 환자 보호자 코로나19 확진
가족은 모두 음성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생으로 폐쇄된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택시 승강장이 텅 비어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경기도 의정부시는 지난달 25일 의정부성모병원 8층 병동에서 퇴원한 환자의 부인 A씨(57)가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달 30일 걸어서 의정부1동 자택 근처의 왕도매마트를 방문한 다음 날 발열과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남편과 다른 가족도 함께 진단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나왔다.

의정부성모병원은 8층 병동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곳이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심층 역학 조사를 벌여 감염 경로를 확인할 방침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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