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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란지교소프트 81년생 CEO 파격 선임
-대리 입사 8년 만에 대표로 초고속 승진
[지란지교소프트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지란지교소프트는 박승애〈사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박 대표는 1981년생으로 올해 만39세다. 2012년 대리로 입사한 지 8년 만에 대표 자리까지 오르며 초고속 승진 기록을 세웠다.

박 신임 대표는 2006년 건국대학교 경영정보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 지란지교소프트 영업팀 대리로 입사했다.

이후 2015년 B2B 사업부 영업마케팅팀 팀장, 2018년 오피스웨어사업부 사업부장을 역임하며 지난 8년간 영업, 기획, 마케팅 등 일선 업무를 이끌었다.

특히 박 대표가 주도했던 지란지교소프트의 주요 제품인 오피스키퍼는 중소기업 시장에서 클라우드형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경쟁사와의 차별화에 성공, 매년 평균 고객 및 매출 증가율이 각각17%, 64%에 달했다.

지난해 기준 1만3000여 고객이 사용하는 DLP(내부정보 유출방지 솔루션)로 자리매김했다.

박 대표는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구성원들이 기업을 성장시키는 과정을 만들어 가고 싶다"며 "구성원 개인 역량의 합이 전체가 되었을 때 더욱 시너지가 나는 조직, 구성원이 성장하고 그 성장 동력으로 성과를 내어 보안이 뛰어난 업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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