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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 한정판 ‘핑크색’ 초코파이, 3주만 500만개 팔렸다
매진 잇따라…생산량 25% 더 늘리기로
달콤상큼한 맛·이색 비주얼 인기요인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오리온은 봄 한정판으로 선보인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출시한 봄 한정판 ‘초코파이情 피스타치오&베리’에 비해 2배 이상 빠른 판매기록이다.

일부 매장은 물론 온라인몰에서도 매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오리온 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오리온은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 생산량을 25% 더 늘리기로 결정했다.

봄 한정판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 제품 이미지 [제공=오리온]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은 1974년 초코파이 출시 이후 처음 선보이는 ‘핑크색’ 초코파이 제품이다. 딸기를 활용해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과 눈길을 끄는 핑크빛 비주얼로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지난 2017년 국내 양산형 파이 가운데 최초로 봄 한정판 ‘초코파이情 딸기’를 출시했다. 이후 ‘초코파이情 딸기&요거트’, ‘초코파이情 피스타치오&베리’ 등 매년 색다른 맛과 디자인의 봄 시즌 제품을 선보이며 제과업계 봄 한정판 출시 트렌드를 이끌어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달콤 상큼한 맛과 함께 핑크색 초코파이로 계절 한정판의 희소성을 높인 결과, 연이은 매진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계절에 어울리는 맛과 감성을 더한 시즌 한정 초코파이를 이후에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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