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여자골프 롯데칸타타 오픈, 남자골프 헤럴드KYJ투어챔피언십 등이 열렸던 롯데스카이힐CC 제주의 스카이, 오션, 힐, 포레스트 4개 코스 모두 한국 50대 골프코스에 선정됐다.

1일 롯데리조트에 따르면,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 지역에 있는 롯데스카이힐CC 제주가 영국의 저명한 골프정보 웹사이트 ‘톱100골프코스(top100golfcourses.com)’가 뽑은 한국 50대 코스에 4개 코스 모두 뽑혔다. 2004년 영국에서 만들어진 이 사이트는 매월 페이지 뷰 수가 20만이 넘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골프정보 사이트이다.

롯데스카이힐CC 제주에서 라운딩하다보면, 가까이에는 군산오름과 대평리, 산방산이, 멀리로는 송악산 가파도까지 보인다.

해당 사이트의 골프장 순위는 각 국의 골프여행가 및 전문 패널들의 평가를 거쳐 엄격하고 공정하게 순위가 매겨진다.

롯데스카이힐CC 제주는 이번 평가에서 스카이, 오션, 힐, 포레스트 4개 코스가 모두 순위권 안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코스 설계의 거장 로버트 트렌트 존슨의 손길을 거쳐 주변 지형물을 최대한 활용한 설계로 다양한 클럽 선택과 공략의 묘미가 있는 롯데스카이힐CC 제주는 작년 여름부터 선보이고 있는 이곳만의 이색적인 시그니처 프로모션으로도 인기몰이 중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1인, 갤러리 동반, 반려견 동반, 골프코스 투어 총 4가지 콘셉트로 이루어져 어떤 상대와의 골프 여행도 가능하다.

모든 파3홀에서 4번의 기회 안에 홀인 성공 시 상품이 지급되는 ‘파3홀 온그린’ 이벤트와 제주산 돌문어의 쫄깃함이 일품인 돌문어튀김 우동은 놓칠 수 없는 재미요소라고 리조트측은 설명했다.

롯데스카이힐CC 제주는 지난 1월 한·중 골프트래블이 공동 주관하는 ‘2020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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