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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 해상서 보트 2척 좌초…해경, 승선원 8명 전원 구조
구조 출동한 민간구조선도 암초에 걸려 구조 요청
해경,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

30일 오전 10시 39분께 인천시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 남서방 2.9km 해상에서 2t급 레저 보트가 표류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레저 보트에 타고 있던 7명 모두 해경에 구조됐다. 사진은 표류한 레저보트 구조 모습.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연합]

[헤럴드경제] 서귀포해상에서 7명이 승선한 모터보트가 좌초돼 이를 구조하려던 과정에서 암초에 걸려 구조를 요청한 민간구조선 승선원 등 총 8명이 해경에 전원 구조됐다.

31일 오후 4시 14분께 제주 서귀포시 태흥2리포구 남서쪽 200m 해상에서 7명이 승선한 모터보트 S호가 좌초됐다.

이에 S호를 구조하려고 사고해역으로 이동한 민간구조선 모터보트 K호(승선원 1명)도 암초에 걸려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사고해역에 출동한 서귀포해양경찰서 대원들은 로프를 이용해 S호 승선원 7명과 K호 승선원 1명 등 8명을 모두 구조했다.

서귀포해경은 다음 달 1일 좌초된 보트를 안전한 곳으로 옮길 예정인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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