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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상업용 부동산 거래, 전년 대비 21.8% 증가
-상업용 부동산 거래액 8455억원, 전년비 82.8% 급증
-3.3㎡당 평균 가격 916만원, 전년 대비 하락
-실물경기 침체로 상업용 부동산 급매물 늘어

[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실물경기 침체로 상가 공실률과 임대차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올 1~2월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은 오히려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재역 인근 오피스와 상업용 부동산 밀집 지역 [상가정보연구소]

31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 1·2월 상업용 부동산(판매시설) 거래량은 1443건으로 작년 동기간 거래량 1185건 대비 258건(21.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 거래금액도 증가했다. 이 기간 상업용 부동산(판매시설) 총 거래액은 약 845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4625억원에 비해 82.8%나 급증했다. 단, 3.3㎡당 평균 매매가는 916만원으로 같은 기간 1187만원 보다 271만원 감소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오프라인 시장의 약세로 단위당 매매가가 감소세를 보였다”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상업용 부동산 급매물도 증가세라 침체된 시장 분위기는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별로 전년 동기 대비 거래량이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은 서울로 167건이 늘었다. 이어 ▷인천 88건 ▷광주 10건 ▷대전 9건 ▷부산 8건 순이었다. 거래량 감소는 코로나바이러스 직격탄을 맞은 대구지역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1건이 줄었으며, 이어 울산(12건) 경기(10건) 순으로 감소했다.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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