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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엘신반포 1순위 청약에 8300명 몰려…최고 408.3대 1

  • 일반분양 67가구 모집…평균 124.7대 1
  • 기사입력 2020-03-3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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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올해 청약시장에서 ‘강남권 로또’로 통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르엘 신반포’(신반포14차 재건축) 1순위 청약에 8300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3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르엘신반포는 일반분양 67가구 모집에 8358명이 신청해 평균 124.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초구 잠원동 ‘르엘신반포’ 조감도 [롯데건설]

최고 청약 경쟁률은 408.3대 1로, 8가구 모집에 3267명이 몰린 전용면적 100㎡에서 나왔다. 13가구를 모집한 전용 59㎡형과 54㎡형, 84㎡A형에서는 각각 146.6대 1, 95.5대 1, 62.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84㎡B형은 5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2∼34층, 3개동, 총 2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규모가 크진 않지만, 인근 시세를 고려했을 때 최소 10억원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단지로 꼽혀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고됐었다. 분양가는 3.3㎡당 4849만원으로, 지난해 11월 같은 지역에서 분양한 ‘르엘신반포센트럴’(반포우성 재건축)의 분양가 4891만원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전용 84㎡는 16억5300만∼16억7200만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주변 신축 아파트 입주권 가격이 30억원, 구축 매매가도 24억원 수준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는 점에서 시세차익만 최소 10억원 안팎으로 예상됐다. 신축 공급이 부족한 서울 강남권에서는 분양 단지가 나올 때마다 ‘로또’로 통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철 3·7·9호선 삼중 역세권인 고속터미널역과 가깝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트럴시티 등의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이 인접해있다. 반원초등학교, 경원중학교, 세화고등학교, 반포고등학교 등 교육 시설도 인근에 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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