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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SNS밴드 ‘소통하는 강서 건축인’ 개설·운영
실시간 건축 공사현장 관리
강서구가 공무원과 건축 현장 공사 책임자 간에 소통하는 SNS 밴드를 만들어 운영한다. [강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SNS 밴드 ‘소통하는 강서 건축인’를 개설, 실시간으로 건축공사현장을 관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담당 공무원과 공사 책임자 간에 실시간 소통 수단을 만들어, 공사현장 관리와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초기 대응을 하기 위해서다.

‘소통하는 강서 건축인’은 인허가 담당 공무원과 신축공사 시공, 감리자가 가입대상이며, 착공신고를 할 때 인허가 담당 공무원이 공사 관계자의 동의를 얻어 밴드 가입을 안내하고 승인 절차를 진행한다.

밴드에선 공사현장에서 사고 및 재난, 재해 발생 시 상황과 대응 내용을 실시간으로 게시하고 댓글 등으로 건축 관계자와 구가 정보를 빠르게 교환한다.

또한 밴드는 건축공사 관련 법령, 지침 등 개정 사항 공유와 소음, 비산먼지 등 건축 민원 대처에도 활용된다.

구는 먼저 오는 6월까지 연면적 1만㎡ 이상인 대형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운영을 하고 운영 중에 발생되는 문제점 등을 개선해 오는 7월부터 연면적 2000~1만 ㎡ 미만인 중형건축공사장 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신속한 소통 체계가 마련됐다”며 “공사 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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