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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안전자산 열풍…ABL생명, 골드펀드 출시
4월 1일부터 ‘골드펀드’ 출시
변액보험에 탑재돼 판매예정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ABL생명은 30일 ‘골드펀드’를 오는 4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골드펀드는 주요 안전자산 중 하나인 금과 관련된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로 ABL생명의 변액보험 펀드에 탑재돼 판매될 예정이다.

ABL생명의 골드펀드는 금 현물을 보유하고 있는 ETF에 40%까지 투자하고, 이 외에도 금, 실버, 구리 등 귀금속을 채굴하는 기업의 주식 ETF와 글로벌 채권에 일정 비율 분산 투자하는 구조로 구성돼 수익성과 변동성 완화를 동시에 추구한다. 향후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에 펀드 운용을 맡기고 함께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금은 세계경제가 불안해지고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마다 안전한 투자처로 각광받는 자산이다. 미중무역분쟁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했던 2019년엔 그 가치가 약 19% 상승했으며 올해 들어 코로나19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7%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ABL생명 관계자는 “ABL생명의 골드펀드는 금을 테마로 원자재와 금 관련 주식, 채권 자산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다른 자산과의 상관 관계가 낮아 장기적으로 다른 포트폴리오와 함께 안정적으로 분산 투자할 펀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안전자산에 대한 펀드 라인업이 강화돼 고객을 위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이 한층 더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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