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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세차익 기대되는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31일 1순위 청약 진행
3.3㎡당 1,000만원대 넘어선 순천...3.3㎡당 900만원 초반대 아파트 금호건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30일 특별공급, 31일 1순위 청약

[헤럴드경제] 청약 열풍이 불고 있는 전남 순천에서 신규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마지막 신규 단지 공급으로, 주변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1억원가량 저렴해 실수요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전망된다.

한국감정원의 청약 시스템 ‘청약홈’에 따르면,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아파트의 전용면적 84㎡ 일반 분양가격은 3억 640만~3억 1,070만원, 전용면적 99㎡는 3억 6,600만원이다. 이는 지난 24일 1순위 청약에 나섰던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보다도 3천만원가량이 낮다.

내년 입주를 시작하는 ‘순천 조례2차 골드클래스’ 분양권 실거래가와 비교해도 가격이 1억원가량 저렴하다. 지난 2월 ‘순천 조례2차 골드클래스’ 전용면적 84.77㎡는 4억 1,09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료. 한국감정원 실거래가 시스템)

█ 1순위 마감 행진 이어가는 순천…지난해 3.3㎡당 1천만원대 돌파
순천 일대 수요자들은 신규 분양 아파트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기존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1,000만원을 돌파하는 등 신규 아파트의 인기가 매섭다.

한국감정원 실거래가 시스템에 의하면, 오천동에 자리한 ‘호반베르디움' 전용 84.96㎡는 지난 2018년 2억 9,800만원에 거래됐으나 2019년 2월에 3억 4,000만원, 올해 2월에 3억 7,700만원에 거래돼 2년 사이에 8,000만원가량 올랐다.

신규 분양 아파트의 청약 열기도 뜨겁다. 전남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지난 24일 1순위 청약 진행 당시 940가구 모집에 1만 8,396명이 발걸음 해 평균 19.57대 1로 1순위 마감됐다. 지난해 7월 분양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도 최고 54.14대, 평균 17.35대 1로 마감됐다. 같은 달 분양한 ‘순천 한신더휴’ 역시 평균 13.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입주 한지 오래된 아파트에도 매매가가 상승하는 등 조례동, 오천동, 왕지동 핵심 지역과 신주거벨트가 형성되는 서면, 용당동 등도 매매가가 상승하고 있다” 며 “일부 아파트는 3.3㎡당 1,100만원 선에서도 거래되고 있다” 고 말했다.

█ 강청수변공원 앞 808세대 브랜드 타운...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31일 1순위 청약돌입
이런 가운데 순천 신주거벨트 최중심에 들어서는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가 지난해 1차 분양에 이어 마지막 2차 물량을 공급한다. 순천 내 공급되는 사실상 마지막 3.3㎡당 900만원 초반대 아파트다. 경쟁력 있는 가격에 수요자들의 문의가 상당하다.

금호산업은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613번지 일원에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아파트 청약에 돌입한다. 오늘(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화), 4월 1일(수)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8일(수)다. 정당 계약은 4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18층, 6개 동, 349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순천 일대에서 선호되는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전 가구가 구성돼있다. 지난해 완판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에 이어 서면 강청수변공원 일대에만 총 808세대 규모의 금호어울림 타운이 형성된다.

조망과 주변 자연환경이 탁월한 강청수변공원 앞에 건립되는 아파트로, 차로 5분~10분 거리에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 중앙시장 등이 밀집돼 생활 편의 해결도 수월하다. 1.5㎞ 이내에 동산초, 용당초, 향림중, 순천여중, 팔마고, 효산고, 순천제일고 등 초, 중, 고교가 다양하게 들어서 교육 환경도 호평 된다.

순천 시내와 인근 주요 도시로의 빠른 이동도 가능하다. 순천 시내로 연결되는 삼산로와 백강로가 인접해 있다. 남해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에 진입이 수월한 순천IC가 가까워 광주 및 광양, 부산 등 인근 주요 도시로의 이동 편의도 우수하다. 버스정류장과 KTX순천역이 근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무엇보다 이 단지를 주목하게 만드는 것은 가격이다. 3.3㎡당 평균 900만원 초반대의 분양가를 책정해 주변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다. 계약금 2회 분납(1차 1,0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융자 혜택까지 제공돼 계약자의 자금 부담도 비교적 적다. 계약과 동시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것도 눈여겨볼 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한 후 일주일간 홈페이지 방문 수가 약 10만건에 이르며, 1차 분양 당시보다 문의전화도 2배 이상이다”라며 “사전 예약제를 통해 견본주택을 직접 찾은 사람도 3천여명 이상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고 분위기를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 986-1번지(홈플러스 순천점 옆)에 마련돼 있다. VR과 유튜브 영상, e모델하우스를 갖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견본주택 방문은 홈페이지 사전 방문 예약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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