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 Sh수협은행은 자체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헤이뱅크(Hey! BANK)’를 전면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로그인 방식 변경에 의한 사용속도 향상과 메뉴 구성 미니멀화, 혁신적인 모바일 UI·UX를 도입 등이 주요 개선 사항이다.

또 계좌 조회와 송금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계좌별 관리항목을 신설해 특정 계좌의 거래내역 조회, 해지 및 신고 등을 쉽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보유상품 만기도래 안내(D-day기능) ▷분산된 금융내역 요약 제시 ▷보유상품과 연관된 상품 추천 등 고객별 맞춤 정보 제공 서비스를 장착했다.

아울러 Sh수협은행의 비대면 전용상품만을 모은 금융 상품몰 ‘헤이(Hey)몰’에서는 재테크와 환경보호 기부가 가능한 ‘Sh해양플라스틱Zero예적금’과 1.2% 금리혜택의 자유입출금 통장인 ‘잇(it)딴주머니통장’을 가입할 수 있으며, 최저 2%대 금리로 최대 2억3천만원 한도까지 대출해 주는 ‘Sh더드림신용대출’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Sh수협은행에서 2018년 선보인 헤이뱅크 앱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고객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만을 선별했다. 2019년 스마트 앱 어워드 코리아에서 금융부문 최우상을 수상하여 은행분야 최고의 모바일뱅킹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Sh수협은행은 앱 개편 기념으로 헤이뱅크 앱을 통한 상품가입 또는 오픈뱅킹을 등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8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쉽게, 자주 쓰는 간편한 생활앱으로써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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