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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주빈, CCTV 조작 손석희 협박 2천만원 챙겼다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뉴스24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구속)이 손 사장의 차량이 폐쇄회로(CC)TV에 찍힌 것처럼 조작해 손석희 JTBC 사장을 협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손 사장이 조씨의 거짓말에 속아 건넨 돈은 2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조씨는 박사방에서 활동하는 공익 근무 요원 A씨를 통해 손 사장의 차종과 차량 번호 정보를 빼돌렸다. 이후 해당 정보를 기반으로 마치 손 사장의 차량이 CCTV에 찍힌 것처럼 보이는 가짜 자료를 만들었다.

조씨는 손 사장에게 이 자료를 제시하며 뺑소니 의혹으로 번진 2017년 과천 사고와 관련성이 있다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가 손 사장에게 갈취했다고 진술한 돈은 당초 알려진 1000만원대가 아니라 그보다 많은 총 2000만원 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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