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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출근길 ‘쌀쌀’…일교차 10도↑
“내일까지 낮과 밤 기온차 10도 이상”
“건강관리 유의”…서울 낮 최고 17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체감온도가 영하권을 기록한 지난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월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다만 오전에는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10도 아래여서 쌀쌀한 출근길이 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기온은 ▷서울·인천 각 6도 ▷수원 6.1도 ▷춘천 1.9도 ▷강릉 6.4도 ▷청주 8.3도 ▷대전 7.7도 ▷전주 8.9도 ▷광주 9.4도 ▷대구 7.3도 ▷부산 11.2도 ▷울산 9.1도 ▷창원 9.6도 ▷제주 12.7도 등이었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4.3도로, 전날(1.3도)보다 3도 높았다.

낮 기온은 12∼1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 주요 도시의 낮 최고기온은 ▷인천 13도 ▷강릉 16도 ▷대전·대구 각 18도 ▷부산 16도 ▷제주 15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돼 전날(16.1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31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일부 중서부 지역은 오전에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으나, 경기 남부·세종·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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