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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택근무 연장 연장 연장”…네이버, 4월 3일까지 또!
‘코로나19’ 확산 추세 지속에 한 달 넘게 이어져
장기화 속 재택·출근 병행 기업도
네이버 그린팩토리 [네이버]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네이버가 재택근무를 한 주 더 연장한다.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IT 업계의 재택근무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27일 네이버는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재택근무를 다섯 번째 연장해 다음 달 3일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버 운영을 위한 필수 인력을 제외한 네이버 전 임직원은 출근하지 않는다. ‘카페&스토어’ 등 부대시설도 같은 기간까지 폐쇄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회사에선 재택근무 기간 중 외부인과의 만남 등을 자제하도록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며 “정책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 산하 라인플러스도 다음 달 3일까지 재택근무를 연장했다.

카카오도 지난달 26일부터 이어진 전 직원 무기한 재택근무를 5주째 계속재 이어간다.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와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3일부터 정식 출근 중이다. 다만, 개인적인 판단에 따라 직원들이 자유롭게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동적으로 근무 형태를 운영 중이다.

다른 자회사인 카카오IX, 카카오페이지 등은 카카오와 마찬가지로 무기한 재택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출근조와 재택근무조를 나눠 교대로 순환 근무를 하는 ‘순환 재택근무체제’를 다음 달 3일까지 시행한다.

NHN은 다음달 3일까지 재택근무 기간을 연장한다. 다만, 월요일과 목요일을 ‘협업데이’로 정해 대면 업무가 필요한 직원들에 한해 출근하도록 하고 있다.

넷마블과 넥슨도 다음 달 3일까지 재택근무를 연장하기로 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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