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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8만명 넘어…中 추월

  • 누적 확진자 8만1996명…1177명 사망
    중국(8만1285명)·이탈리아(8만589명) 추월
    “인공호흡기·마스크 부족” 곳곳 호소
    뉴욕 등 몰려드는 환자 감당 못할 지경
  • 기사입력 2020-03-2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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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8만2000명을 넘었다.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27일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집계하는 웹사이트 월도미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기준 미국 내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만3785명이 늘어 모두 8만199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까지 세계 3위 수준이었던 미국은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8만1285명)과 유럽 코로나19 진원지 이탈리아(8만589명)를 제치고 단숨에 1위로 올라서게 됐다.

특히 최근 하루 1만명 이상씩 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하면서 미국 의료 체계가 넘쳐나는 환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중증 환자는 많은데 이들에게 줄 인공호흡기가 부족한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한 의사는 현지 언론에 “인공호흡기도 없고 침상도 없다”고 말할 정도다.

CNN은 미국 일부 지역에서 이미 이탈리아 같은 사태가 시작되고 있을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넘쳐나는 코로나19 환자들 때문에 의사들이 불가피하게 의료 서비스를 제한하고 누구에게 인공호흡기를 줄지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코로나19 감염자가 3만7738명으로, 미국 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뉴욕 주의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최근 연일 병상·장비·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그는 최근 병원들에 병상을 50∼100% 확대하라고 요청했고 뉴욕 시에서는 또 응급병원을 새로 짓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주의 코로나19 사망자는 385명이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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