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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서 美유학생 3명 잇단 코로나19 양성 판정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옥외공간에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형·Open Walking Thru) 모습으로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

[헤럴드경제] 미국 뉴욕에서 입국한 만 21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국 유학생인 이 여성은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기침과 가래 증상을 보인 뒤 25일과 26일 2차례 울산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에는 남구에서 부모와 남동생이 살고 있다. 울산시는 확진자 감염원과 이동 경로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울산에서는 이 여성을 포함해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미국 유학생 3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울산 확진자는 총 38명으로 집계됐고, 이 중 20명이 퇴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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