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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자 급증에 日 발등의 불…도쿄, 사태 악화 시 ‘봉쇄령’ 검토 시사

  • 日 도쿄, 일일 신규확진자 역대 최대
    유리코 도지사 “외출 및 외식 자제 촉구”
    후생노동성, 도쿄 확진자 내달 8일까지 두배 이상 증가 예측
  • 기사입력 2020-03-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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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코 코이케 도쿄도지사가 25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일본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도쿄도가 ‘중대 국면’을 선언하고 시민들의 외출 자제를 요청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25일 오후 11시 기준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307명으로 전날 대비 96명 증가했다. 대규모 감염사태가 발생했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확진자를 포함하면 2019명이다.

가장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은 도쿄다. 이날 도쿄에서는 41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12명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도쿄에서 확인된 일일 최대 신규 확진자는 17명이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이날 밤 긴급 기자회견을 가고 시민들이 외출과 외식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유리코 도시자는 현재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진단하면서도, 외출 제한 외에 추가적인 이동 제한 조치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유리코 도시자는 “이번주부터 새로운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이번 주말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외출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

다만 사태가 심각해진다면 ‘강력한 조치’를 고려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했다. 그는 “새로운 감염 사례가 증가한다면 현재보다 엄격한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현재 일본 후생노동성은 내달 8일까지 도쿄에서만 확진자 수가 약 53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후생노동성 산하의 한 기관은 최근 도교도청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현재 도쿄는 1월과 2월동안 목격된 것과 전혀 다른 2차 감염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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