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스포츠팀] 우리 몸의 발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린다. 우리 몸의 하중을 지탱하고 걷거나 뛰는 이동 기능을 전적으로 담당한다. 26개의 뼈, 32개의 근육과 힘줄, 107개의 인대가 얽혀 있을 만큼 복잡한 부위인 발은 심장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심장에서 받은 혈액을 다시 올려 보내는 부위이기도 하다.

현대의 다양한 모양의 신발과 예쁜 구두는 평발·무지외반증·족저근막염·굳은살 등 많은 발 질환도 동시에 초래했다. 그로 인한 통증 때문에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상당하다. 상당수의 젊은 사람들도 발에 통증을 느끼면서 그냥 참고 살고 있다.

신발 속에 끼워넣어 사용하는 깔창만 제대로 활용해도 이러한 통증을 개선하고 자세를 교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의료계에서도 깔창을 활용해 교정 치료를 하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 잔디로에서 출시한 ‘3D깔창’이 바로 이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된 제품이다. ‘3D깔창’ 안에 들어가는 3단계로 꺾이는 아치패드는 발의 부족해진 기능을 대신해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을 골고루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자세 교정을 통해 발·발목·무릎·허리·어깨·목 등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발의 장애나 질환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고안됐다.

‘3D깔창’은 발이 이유 없이 아프거나 평발 때문에 오래 못 걷지 못하는 경우, 양쪽 다리의 길이 차이가 나거나 팔자로 걷는 경우, 신발 뒤꿈치 중 한쪽이 유난히 많이 닳는 경우, 무지외반증이 심한 경우, 허리가 아프거나, 무릎·발목·관절에 통증이 있는 경우, 오래 서 있는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 착용을 고려할 수 있다.

잔디로의 ‘3D깔창’은 비닐 소재가 아닌 땀 흡수와 발수 효과가 탁월한 천연 가죽 재질로 제작돼 퀄리티를 끌어올렸다. 잔디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