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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릿지스톤, '우즈 부활의 동반자' TOUR B TW XS볼

BSG Tour B TW XS 볼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브리지스톤골프를 국내 정식 수입하는 석교상사(사장 한재영)가 인기를 모았던 ‘타이거 우즈 볼’의 신제품을 지난 달 출시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 PGA 투어 최다승 타이기록 등 완벽한 부활의 일등공신이었던 TOUR B 시리즈 볼의 후속이다.

신형 타이거 우즈 볼은 세계 정상급 프로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스핀을 컨트롤하던 기존의 기술을 넘어, 볼 스피드까지 컨트롤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스피드 컨트롤 테크놀로지’는 브리지스톤의 독자적인 ‘하이드로 코어’와 신개발 ‘REACTiV 우레탄 커버’를 포함한다. REACTiV 우레탄 커버는 흡수 소재를 배합한 신소재로 그린 주변에서의 어프로치를 할 때 좀 더 정교한 샷을 완성할 수 있다.

반대로 비, 바람을 극복하는 ‘하이드로 코어’와 한층 더 단단해진 중간 층은 풀 스윙에서 더욱 강력한 스피드로 비거리를 만들어낸다.

신형 TOUR B 볼은 330 듀얼 딤플을 채용했다. 딤플은 일반적으로 골프 볼의 날개 역할을 하며, 공을 빠르게, 높이, 오랫동안 떠있게 한다. 딤플이 깊으면 볼 스피드가 증가하는 대신 탄도가 낮아지고, 딤플이 얕으면 볼이 잘 뜨는 대신 거리 손실이 발생한다. 듀얼 딤플은 깊은 딤플과 얕은 딤플의 장점만을 합한 구조로, 맞바람에 강하고, 적절한 탄도로 캐리 거리를 증가시킨다. 신형 TOUR B 볼은 기존보다 딤플 점유율을 4.5% 높이고 공력을 개선하여 비거리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 볼의 코팅은 우레탄 커버 표면에 슬립리스 바이트 코팅을 적용했다.

타이거 우즈는 신형 볼 테스트를 통해서 “이번 신형 볼은 그린 주변에서 더 공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스핀 성능이 뛰어나다. 드라이버 측정 결과도, 10-12야드 비거리가 향상했다. 시합에서 빨리 사용하고 싶다.”라고 인터뷰했다. 신형 TOUR B 볼은 타이거 우즈가 사용하는 XS 시리즈, 그 외에 골퍼들의 다양한 헤드 스피드와 플레이 스타일을 충족하는 X, RXS, RX 시리즈도 함께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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