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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신보, 코로나19 피해 찾아가는 이동출장소 운영
인천 차이나타운 상인 대상 긴급 보증지원
인천신용보증재단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디딤돌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차이나타운 상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출장소’를 운영한다.

현재 인천 차이나타운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매출이 80%~90%가량 감소해 임대료, 인건비, 각종 공과금 지출의 부담뿐만 아니라 집단 휴업까지 고민 중에 있는 등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 센터는 오는 10일 인천 중구 북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60여 상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출장소를 운영하고 인천시금고인 신한은행의 출연을 통해 45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대출금리 중 1.5%의 이자차액을 보전해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대부분의 소상공인이 경영난을 겪고 있고 이 중에서도 관광특구인 차이나타운의 피해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생존권의 위협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이 적기에 보증지원 받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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