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6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482-2 일대에 위치한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조감도)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된 ‘사이버 견본주택(https://suwon.ssyapt.com)’에서는 입지 여건과 단지 배치, 청약 일정은 물론 실제 견본주택에 지어진 유니트(59A, 84B), 마감재, 모형도 등을 볼 수 있다.

이 단지는 3만5606㎡ 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 동 총 930가구 규모로 이중 71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괄호는 일반분양 물량)는 ▷39㎡ 71가구(3가구) ▷59㎡A 222가구(210가구) ▷59㎡B 174가구(143가구) ▷74㎡ 146가구(130가구) ▷84㎡A 115가구(101가구) ▷84㎡B 202가구(126가구)로 지어진다.

개통 예정인 수인(수원-인천)선 오목천역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고, 수원역 GTX-C 노선(예정)도 가깝다. 단지 앞에 시립 어린이집과 오현초(병설유치원)가 위치하고 영신중, 영신여고 등도 도보 통학거리에 있다. 이 아파트의 모든 동은 5.5m 높이의 필로티로 설계됐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533-1번지에 마련됐다. 당첨자에 한해 계약기간 동안 입장을 허용하고, 열화상 카메라와 소독 발판,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할 계획이다.

박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