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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동탄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
최근 지식산업센터가 기업들의 업무 공간으로 각광받으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근에 대기업 산업단지를 끼고 있는 지식산업센터의 관심이 상당한데, 우수한 산업 인프라는 물론 관련 업체의 이주 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음에 따라서다. 또한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세 유지 더 나아가 가격 상승효과도 기대해볼 만하다.
화성 동탄2신도시에 조성되는 ‘동탄테크노밸리’에 이목이 쏠리는 까닭도 대기업 수혜에 있다. 인근에 삼성전자 수원, 기흥, 화성사업장이 입주해 있어 이들과의 연계 성장이 높게 평가되고 있는 것. 그 중 화성사업장 반도체 공장은 이달부터 자외선(EUV) 전용 반도체 생산라인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다시금 주목받기도 했다
‘동탄테크노밸리’의 기대감은 삼성전자 사업장에만 그치지 않는다. 반경 4km 내에 두산중공업원자력I&C동탄공장, 한국3M 기술연구소, 일동제약 중앙연구소 등이 위치하고 있는 데다 범위를 좀 더 넓히면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와도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입주하게 될 업체 규모도 눈길을 끈다. ‘동탄테크노밸리’는 첨단도시형공장, 연구소, 벤처기업 등 4500여 개의 기업을 수용할 전망으로, 총면적은 판교테크노밸리의 2.3배, 광교테크노밸리의 5.7배에 달한다. 수도권 최대 규모 산업클러스터로 현재 아신제약, KMW, 현대트랜시스 연구센터 등이 보금자리를 틀고 있다.
이렇다 보니 ‘동탄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사업지로는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이 꼽힌다.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25-1,2,3,4,5블록에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로 상업시설, 기숙사 등이 함께 들어선다.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은 ‘동탄테크노밸리’ 중에서도 핵심 입지로 꼽히는 경부고속도로 인근에 조성된다. 차량 이용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까지 5분 가량, 화성사업장은 10분 내외로 도달할 수 있어 관련 협력업체들의 입주가 기대된다. 또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연계 이용이 가능해 서울은 물론 수도권 업무지구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SRT 동탄역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추가돼 추후 삼성역까지 약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동탄도시철도(트램)는 지난달 업무협약을 맺으며 사업이 본격화된 바 있다.
입주자 편의를 위해 대형 상업시설, 커뮤니티, 특화 설계를 반영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우선 지하 2층~지상 1층에 스트리트 몰 ‘현대 실리콘앨리 스퀘어 동탄’이 조성될 계획으로 건물 밖으로 외출하지 않더라도 쇼핑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공유라운지, 세미나실, 북카페, 다목적체육관, 옥상정원 등이 갖춰지며 전 호실에 삼성전자 시스템 에어컨, IoT 시스템이 제공될 예정이다. 업무 공간은 섹션 오피스 설계를 도입해 효율성을 높였다.
현재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견본주택은 한미약품 뒤편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기흥로 570-6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체계를 마련했다. 지난달 27일 부로 견본주택 전체 방역작업을 완료했으며 입장시 손 소독제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한 편 열 화상카메라(담당자 배치)를 설치했다. 또 공기청정기를 가동해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하고 고객간 동선을 제한하며, 매일 자체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업시설에 설치될 미디어 파사드를 견본주택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조성하고 실제 설계를 반영한 초대형 사업지 모형도와 상업시설 단면 모형도를 도입해 내방객들이 사업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러리 풍으로 쾌적하게 조성된 공간에서 5G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로봇 커피 머신을 운영해 고객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