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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대구에 긴급구호물품 전달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군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시민들을 돕기 위해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에 2350여만원 상당 물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물품은 센터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기업, 시민, 봉사단체, 민간단체 등으로부터 후원받은 생필품과 간편조리 식품 등이다. 물품을 후원한 단체는 빅플랜, 좋은사람들 용인보라지회, 대한적십자지구협의회, 기흥․상갈․풍덕천․역북 의용소방대, 용인시 태권도협회, ㈜지산, 재난대비안전교육강사단 등 30곳이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시민들을 위해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에 235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용인시 제공]

센터는 이날 5t 트럭에 물품을 실어 대구로 보냈다. 이 물품은 대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대구지역 의료진과 자가격리자들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시민들과 의료진을 위해 기꺼이 기부에 나선 기부해준 시민, 단체, 기업에 감사한다. 대구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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