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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상도 "'코로나 확진자' 570명 입원 못해…대구는 '패닉상태'"

  • "입원도 못한 채 사망하는 나라 되고 있어"
    "전국 음압병상도 만실…치료 못 받고 사망하나"
    "지원 약속한 文, 도대체 어떤 조치 있었나"
  • 기사입력 2020-02-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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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지역구인 대구 중·남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입원 대기일 수가 평균 4.2일(남구), 3.1일(중구)"이라고 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대구 중·남구)은 27일 "대구는 말그대로 패닉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570명이 입원을 못한 채 자가 격리돼 있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입원도 못한 채 사망하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 대구 시민이 코로나19에 확진돼도 입원 치료를 보장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전국의 음압병상도 모두 차 있다. 다른 지역도 대구처럼 확진자가 늘어날 시 입원하지 못해 치료 받지 못하고 집에서 사망하는 이가 더 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이어 "자가 격리된 확진자는 특효 치료약이 없어 약도 받지 못한 채 집에 있으며 보건소 공무원이 시간마다 통증이나 열이 있는지 전화를 걸어오는 모니터링에 응하며 병실이 나오길 기다린다고 한다"며 "이러다 심한 통증, 호흡 곤란이 생기면 병원에 실려 가는데, 이번에 사망한 분도 이런 경우라고 한다. 사실상 의료진이나 산소호흡기 같은 의료장비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지역구인 대구 중·남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입원 대기일 수가 평균 4.2일(남구), 3.1일(중구)"이라고 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

곽 의원은 "중국도 사망자 수가 급증한 이유 중 하나로 전문가들은 늘어난 환자 대비 병원의 수용 능력이 초과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며 "감염자가 폭증하는 대구, 한국도 이런 상황이 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충분한 재정지원을 약속했다"며 "그 말이 무색하게 곧바로 사망자가 나왔는데, 도대체 어떤 조치가 있었다는 건지, 확진자가 발생하는 만큼 그 이상 제대로 잘 대응을 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도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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